경남체육고등학교

진성교육단지 내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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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체육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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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육고등학교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소재 체육고등학교이다.

진성교육단지에 위치하며, 진성교육단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체육고등학교의 특성상, 다양한 운동 종목에 맞춘 다양한 시설들이 대규모로 필요하기 때문.

지금도 계속해서 새로운 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가끔은 경남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와 관련해서 경남과학고등학교는 너무 작은 거 아니냐며 한탄을 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36~7기 시절에는 각 학교의 학생회장이 친분이 있어, 체육고등학교와의 교류가 활발해 함께 축구 등의 경기를 하거나 하는 경우도 많았었지만, 경과가 이겼다는 소문이 있다. 이후 시간이 흐르며 학생회장이 바뀌고 코로나를 겪으면서 교류가 뜸해지게 되었다.

학교 차원에서도 사실 두 학교의 학생들이 만나는 것을 별로 좋게 여기지 않는 듯 하다.

다만 체육고등학교 학생들을 많이 마주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아침 점호 때 학교 둘레 구보를 하는 경우이다.

이 때 체육고등학교에서도 운동삼아 자율적으로 경남과학고등학교 둘레를 달리는 학생들이 많은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달리는 방향과 역방향으로 달리는 학생이 많다. 그래서 서로 마주치는 경우가 많다.

체육고등학교 옆에는 작은 호수가 있으며, 이곳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도 마련되어 있다. 딱히 풍경이 특출나다거나 하는 점은 없지만, 한적하고 조용한 장소라는 점 덕분에 간식시간 등에 놀러 오는 경우도 많다. 간식시간 등 야간 시간대에 호수에 올 경우, 가로등이 있긴 해도 상당히 어두운데다 뱀 등의 목격담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체육고등학교 부지에 경남과학고등학교 학생 (을 포함한 외부인) 이 출입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간식시간 등에 많이 놀러 가기도 하고(...) 가끔은 특별 야외 수업 느낌으로 선생님께서 단체로 학생들을 대리고 체육고등학교 옆의 호수에 내려가 산책을 시켜 주시기도 한다. 간식시간에 체육고등학교에 가는 경우는 보통 호수에 내려가거나, 또는 체육고등학교의 자판기를 이용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체육고등학교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신축된 건물인 핸드볼구장은 그 위치상 배달음식을 수령하는 장소로 애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