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등학교/시스템
경남과학고등학교 관련 정보 | |||||||||
---|---|---|---|---|---|---|---|---|---|
기본 정보 | 역사 | 시설 | 시스템 | 동아리 | 기수 | 선생님 | 이모저모 | 공식 웹사이트 | kndl.kr |
개요
경남과학고등학교의 여러 가지 시스템과 제도 등에 대해 폭넓게 다룬다. 시스템은 곧 '체계'나 '제도'의 의미로써, 이 문서에서 경남과학고등학교의 여러 체계나 제도 전반을 다룬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문서에서 다루는 내용들
- 학교의 시스템과 제도 (학생회, 아이북, 주의와 경고, 조기진학과 조기졸업 제도 등)
- 학교의 일과와 학사일정 (별도 문서로 분리됨)
- 학교의 여러 행사와 축제들 (체육대회, 축제, 버스킹 등)
- 학교의 여러 전통이나 암묵적인 규칙들 (인사의 강조, 소강당 강연 등)
- 학교의 교칙
- 기타 경남과학고등학교의 '시스템'과 관련된 부분들
학교의 기본적인 시스템
경남과학고등학교는 결국 과학고등학교로써, 이에 따라 일반계 고등학교와는 배우는 과목이나 졸업 제도 등 여러 부분에서 차이점이 있다.
학습 과목
고급 교과목과 AP 교과목
수, 과학과 관련해서 집중 학습을 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1학년 때에 빠르게 일반고에서 배우는 수, 과학 과목에 대한 진도를 나가버리고 2학년 때에 고급 수학,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고급 생명과학, 고급 지구과학 등의 수, 과학 관련 고급 교과목을 학습한다. 수학의 경우에는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를 모두 배우기 때문에 2학년 1학기~2학기 때까지도 일반고등학교 과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3학년이 되면 선택과목 체계에 따라서 AP 과목 역시 수강하게 된다.
선택과목 체계
3학년 때는 물, 화, 생, 지 중 두 과목(1지망, 2지망)을 선택하여 배우게 된다. 1지망은 보통 대학에서 가려고 희망하는 학과와 연관이 있는 (=대학 입시 때 면접 볼)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국룰이고, 2지망의 경우에는 역시 연관 과목을 선택하기도 하고,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을 적당히 선택해 가기도 한다.
인문과목
과학고등학교인 만큼 인문과목은 살짝 경시되는 풍조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나름대로 성적에는 중요하다. 인문에 강한 친구들은 인문과목에서 1~2등급을 받아서 부족한 점수를 보충하기도 한다.
경남과학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제2외국어 과목으로써 일본어를 선택하고 있기에 일본어(2학년)를 배우게 된다.
이외에 통합사회(1학년), 국어(1~2학년), 한국사(2학년), 세계지리(3학년), 화법과 작문(3학년) 등의 인문과목을 배우게 된다.
조기진학과 조기졸업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은 2학년을 마치고 대학에 진학하는 조기졸업(상위 15%) 또는 조기진학(상위 40%)을 할 수 있다. 이외에 IQ 테스트를 통해 IQ가 140이상인 경우에도 조기졸업이 가능하며 이는 소위 "IQ졸업" 또는 "IQ졸" 이라고 한다.
조기졸업 희망자가 원할 경우에는 조기진학자로 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럴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아래 단점 떄문에 종종 있다고 한다.
조기졸업의 경우에는 모든 대학에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모든 대학에서 떨어질 경우에 (또는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붙지 못했을 경우에도) 3학년으로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며 말 그대로 졸업처리가 된다. 즉, 최악의 경우에는 재수학원 등으로 갈 수 도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사실 성적이 좋은 만큼 조기졸업자가 재수하는 경우는 본인이 붙은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조기진학의 경우에는 서울대 등 일부 대학에 원서를 접수할 수 없다. 다만 모든 대학에서 떨어질 경우에도 (또는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붙지 못했을 경우에도) 학교를 나가지 않고 3학년으로 올라갈 수 있다.
희망자는 2학년 2학기가 되면 3학년들처럼 모의면접 수업, 심화수업 등을 듣게 되며, 또한 자체적으로 3학년 때에 배우는 여러 과목들을 공부하여 시험을 치게 된다.
이 시험의 경우에는 결국 범위가 3학년 학습과정 전체가 되는데, 당연히 이를 모두 숙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에 대부분의 경우 선생님들께서 범위를 한정시켜 주시거나 문제에 대한 힌트를 많이 주신다. 그래서 일단 조졸 조진에 들면 이 시험에서 낙제하는 경우는 드물다.
만일 시험 과목 중 한 과목에서라도 낙제하면 조졸 조진이 불가능해진다.
자기주도학습과 합강
기숙사 생활을 하는 만큼 경남과학고등학교의 자율학습(자습)은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데, 이 자습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합강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고등학교 자습실을 생각하면 쉽다. 1인당 의자, 칸막이 책상 (위에 수납함 포함), 책꽃이를 기본적으로 배정받게 된다.
이름의 유래
'합강'이라는 이름은 '합동강의실'의 준말이다. 과거에는 이 합동강의실에서 다 같이 모여 각자 테이블에 있는 기기로 인터넷 강의(인강)을 시청했는데, 따라서 이름이 합동강의실이 되었다. 이후 인강을 보지 않고 각자 책으로 자습하는 형태로 변화했으나, 이름은 그대로 유지되게 되었다.
그냥 편하게 합강 = 자습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숙사 생활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물론 원한다면 허가 하에 등하교 생활도 가능하다.
주의와 경고
학교의 벌점 시스템. 교칙에 어떤 행위를 하면 얼마의 주의/경고를 부여하는지가 정해져 있다...만 대부분은 즉석에서 재량껏 주어진다. 사실 대부분의 학생이 주의, 경고를 받는다면 이는 숙튀(자습 시간에 기숙사 등으로 도망가는 행위), 닭배달(배달음식을 몰래 시켜서 기숙사에서 먹는 행위. 공식적으로, 교칙에서는 교내에서 배달음식의 취식을 금지하고 있다.)에 의한 것이다. 스마트폰 등을 몰래 쓰다가 걸려서 받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3 주의 = 1 경고이며, 주의와 경고의 최소 단위는 공식적으로는 '1'이나, 간혹 "1/3 주의"가 사용되기도 한다. 주로 장짤(장학금 짤림)이나 퇴사 위기에 처한 학생을 봐줄 때 쓰인다.
2경고는 장짤(장학금을 받을 수 있더라도 받지 못한다.) 처분,
3경고는 1주 퇴사 처분이다.
6경고는 1달 퇴사 처분이다.
일과 및 학사일정
자세한 내용은 경남과학고등학교/일과 및 학사일정 문서 참고.
경남과학고등학교의 일과와 학사일정에 대해 다룬 문서이다.
동아리
자세한 내용은 경남과학고등학교/동아리 문서 참고.
경남과학고등학교의 동아리 체계와 제도에 대해 다룬 문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