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DnlzkWiki
Jhp4922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4월 25일 (목) 17:13 판 (새 문서: 독일연방공화국(Bundesrepublik Deutschland), 약칭 독일(獨逸, Deutschland)은 중부유럽 또는 서유럽에 위치한 연방 공화국이다. 유럽 최대의 경제 대국 중 하나로, 프랑스와 함께 현 유럽연합 체제를 주도하는 국가이다. 시각에 따라 EU의 사실상 수장국이라고 보는 관점도 존재할 만큼, 유럽연합 내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입지가 크다. 과거 독일과 여러 번 경쟁하던 ...)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독일연방공화국(Bundesrepublik Deutschland), 약칭 독일(獨逸, Deutschland)은 중부유럽 또는 서유럽에 위치한 연방 공화국이다.

유럽 최대의 경제 대국 중 하나로, 프랑스와 함께 현 유럽연합 체제를 주도하는 국가이다. 시각에 따라 EU의 사실상 수장국이라고 보는 관점도 존재할 만큼, 유럽연합 내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입지가 크다. 과거 독일과 여러 번 경쟁하던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같은 유럽의 강대국들도 현재는 독일만큼의 경제력을 갖추지 못한다. 독일의 수도는 베를린이다.

두 번의 대전에서 패한 후 미국·영국·프랑스·소련으로 이루어진 전승 4개국의 분할통치를 받다가, 서독(독일연방공화국)과 동독(독일민주공화국)으로 분단되었다. 이후 서독은 1950년대부터 '라인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였다. 냉전이 정점에 이른 1961년에는 동독 측에서 일방적으로 베를린 시를 가르는 베를린 장벽을 설치하여 긴장이 고조되었다.

1970년 이후 서독의 동방정책으로 대치가 완화되고 경제적 교류가 진행되었고,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에 따른 동독의 공산정권 붕괴로 1990년 독일 재통일이 이루어졌다. 통일 후 독일은 유럽연합의 핵심 회원국으로 경제강국에서 정치·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인구 8,200만 명, GDP 4조 달러로 유럽연합 최대 국가가 된다.

이에 하네스 모슬러 베를린자유대 교수는 “통일이 되지 않았다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 동독 지역 출신인 토마스 마이어 전 라이프치히 폴크스자이퉁 대기자는 “독일 통일은 성공적인 역사”라고 평가했다.

독일어가 영어나 프랑스어, 스페인어만큼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가 아님에도 EU 3대 공용어에 속해 있는데, 이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처럼 유럽 내 독일과 인접한 국가들이 독일어를 많이 쓰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는 GDP(명목) 3위, GDP(PPP) 5위, 유로 특별인출권, 1인당 GDP 18위, 국제통화기금 투표권 4위, 보유고 2위, 무역량 총합 3위, AIIB 지분율 4위이다. 국방 분야에서는 국방비 세계 8위, 군사무기 수출은 세계 5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