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니르는 귀여운 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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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개그·러브 코미디 만화. 작가는 마에다 군(まえだくん).

코로코로 코믹 계열의 작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러브 코미디 장르의 만화임에도, 연재 2개월 만에 350만 PV를 돌파하는 등 여러 세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화제의 작품. 내용 자체는 아동만화지만, 은근 노린 듯한 연출이 많아서 마니아 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줄거리

코로코로 코믹 사상 최초, 이색 러브 코미디 만화!!

주인공 코타로가 만든 슬라임이 초절미소녀의 모습으로 대변신!?

푸니르의 자유분방한 말과 행동에 소년 코타로는 계속 휘말리는데──.

매일이 유쾌한 두근두근 생활!!

등장인물

주연

푸니르

성우: 사사하라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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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은 2월 29일, 7년 전에 코타로가 만든 슬라임 생명체. RPG 게임에 등장하는 몬스터 쪽이 아니라 완구 쪽 슬라임이다. 처음 만들어질 당시에는 펭귄 같은 모습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소녀의 모습을 갖췄다. 코타로를 좋아하지만 정작 코타로는 중학생이 되면서 별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관심을 끌려 애쓰고 있다.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존재라고 어필하는데, 이는 단순히 자기애가 강해서라기보다는 코타로가 슬라임 갖고 놀 나이는 지났다고 자신을 멀리하면서 큐티짱 굿즈는 잘만 모으는 것 때문에 자신이 큐티짱보다 귀여우면 자신을 봐줄거라 생각해서 그런 것. 하지만 건방지고 제멋대로인 성격 때문에 호감도를 깎아먹는게 문제. 근본은 슬라임이라 내구도가 약해서 안기면 끈적하고 갑자기 쪼개져서 호러스러운 장면도 나와서 코타로 입장에서 불호이기도 하다.

액체 형태로 변해 수도관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꼬마지만 세탁풀과 붕사 방부제를 섞으면 자유자재로 몸을 변형시켜 원하는 몸으로 만들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코타로 취향의 여성으로 변신해보곤 하지만 알맹이는 그대로라 효과는 없다. 세탁제와 방부제 말고 별도로 다른 걸 넣으면 어떤 성분이냐에 따라 캐릭터가 달라진다. 좋아하는 건 크림소다로 코타로랑 요구를 빌미로 흥정도 한다. 특이사항으로 몸이 쪼개져도 자아를 공유하며 별개로 움직이는게 가능하다.

이름의 유래는 푸니푸니(말랑말랑). 보쿠 소녀+존댓말 캐릭터다.

본래 신에 의해 코타로를 돕기위해 영혼을 부여받았으나 푸니르 성격이 성격인 만큼 문제가 거의 해결되지 않자 35화에서 신이 푸니르의 영혼을 회수하려한다. 하지만 푸니르 안에서 코타로가 튀어나와 그것을 막고 푸니와 함께 불타자 신이 없었던 일로 한다. 이후 쥬레에 의해 한번 완전히 소멸할뻔했으나 코타로에게 들러붙은 슬라임 조각을 통해서 겨우 부활한다.

애니판에서는 변신할때 마법소녀처럼 변신하는 뱅크신이 있다.

카와이 코타로

성우: 우메다 슈이치로 / 마츠오카 미사토(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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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라임 중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중학교 2학년이지만 푸니르를 만든 시점에서 평범함을 벗어났다. 어릴때는 푸니르와 친했지만 중학생이 되면서 계속 자신한테 앵기는 푸니르를 성가시게 여기고 있다. 이젠 자신도 슬라임 갖고 놀 나이는 지났다며 다 큰 척하고 있지만, 여전히 귀엽고 깜찍한 걸 좋아하며 특히 '큐티짱'이라는 마스코트 캐릭터의 굿즈를 모으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다만 큐티짱이 여자들이 좋아할법한 이미지라 남들에게는 비밀로 하는 중. 사실 푸니르 역시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여자애의 모습을 하고 있다보니 쑥쓰러워서 피하는 게 반이다. 별개로 키라라 마미를 짝사랑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푸니르와 지낸 세월이 있다보니 서로 옆에 있는게 당연하다 느끼며 쥬레가 푸니르를 집어삼켜 변장했을 때도 푸니르가 아닌것을 눈치채며 거부한다.

조연

키라라 마미

성우: 시미즈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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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로의 선배이자 짝사랑 상대. 푸니르와는 반대로 어른스러운 매력에 누구에게든 상냥한 성격을 가졌는데, 특히 어린이를 좋아해서 평소 보육원봉사활동을 자주 가고 장래에 아이들의 미래를 돕는 일을 꿈꿀 정도의 인격을 가져서 그녀의 팬클럽들에게는 성모라고 불릴 정도.

하지만 그 실상은 그야말로 모성애의 괴물.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아이를 보면 모성애가 폭주해서 과한 친절을 베풀다보니 그녀와 마주친 아이들은 트라우마에 시달릴 정도다. 본인도 이런 점을 자각하고 있기에 평소에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걸 꺼리지만, 얼떨결에 마미의 본모습을 본 코타로는 콩깍지가 씌여서 오히려 더 좋아한다. 푸니르와 만난 뒤로는 새로운 취향에 눈을 떠서 푸니르가 매점에 낸 자작 굿즈도 사재기할 정도가 되었다.

난파 유스케

성우: 에노키 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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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로의 연적(戀敵). 날라리 같은 모습에 어디서 많이 놀았다는 소문도 돌고 있고, 마미한테 가까이 하는 모습 때문에 코타로가 마미에게 떨어뜨리려고 애쓰지만, 사실은 날라리라는 의미에서 '노는' 게 아닌 어린 꼬마들이 좋아하는 완구를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하는 녀석.

코타로 못지 않은 동심을 가지고 있지만, 자기 또래 애들하고는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관계로 방과후마다 초등학생들하고 '노는' 일과를 보내는 게 와전된 것. 코타로가 푸니르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자 자신과 동류로 여기고 친구가 된다. 슬라임 놀이 외에도 어린이 놀이 전반은 다 즐기는 등 아이같은 면이 있는 게, 어른인 척하면서 자기 취향을 숨기는 코타로와는 정반대.

상당한 미소년이다. 온천에서는 코타로가 입욕한 순간 혼욕탕인가 착각했을 정도였고, 발렌타인 데이 때 초콜릿도 잔뜩 받을 정도로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본인은 그런거에 흥미가 없는 모양.

마도 히로시

성우: 나카이 카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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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라임 중학교의 교사. 별명은 '마도 박사'. 원래 자립형 슬라임을 연구하던 박사였으나 학회에서 쫒겨난 이후 자신의 연구를 몰라보는 학회에 복수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으며 푸니르를 연구의 샘플로서 눈여겨보고 있다. 의외로 아내가 있는 유부남으로 아내의 생일이나 기념일은 꼭 챙긴다고 한다.

오카네가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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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로와 같은 반 여자아이. 큐티를 만든 캐릭터 회사 '노스키 사'의 재벌 3세로, 항상 '호다이'라는 충성스러운 메이드와 동행한다. 자신이 어릴때부터 만든 자작 마스코트 캐릭터인 '룬룬'을 친구처럼 여기고 있으며, 언젠가 정식으로 출시해 큐티짱을 밀어내고 히트시키겠단 야망을 품고 있다. 푸니르 못지 않게 건방진 성격이지만, 한편으로는 룬룬과 관련된 일에는 마음이 약해지는 면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돈 있슴다(お金がありっす, 오카네가 아릿스)의 말장난.

미디어 믹스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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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니르는 귀여운 슬라임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이베 유시, 방영 시기는 2024년 10월.

2023년 12월 13일, TV 애니메이션화 결정되었다.

줄거리

이것은 슬라임 푸니르와 중학생

코타로가 친구가 아니게 될 때까지의 이야기...

카와이 코타로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

초등학생 때에 만든 슬라임에 생명이 깃들고, ′푸니르′라 이름 짓는다.

이후 7년간, 푸니르와 ′친구′로서 사이좋게 지내는 코타로.

하지만 코타로에게 문제가 생기는데...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며 서로가 성장했고,

푸니르는 초절정 미소녀로 변신한 것이다!

미소녀 모습 외에도 슬라임으로서

여러 귀여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푸니르.

그녀의 자유로운 언동에 코타로는 매 회

두근두근하며 휘둘리는 나날을 보낸다.

과연 푸니르와 코타로는 ′친구′로서

계속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평가

원작의 나사 빠진 분위기, 푸니르의 엉뚱한 매력과 인물들의 캐릭터성을 잘 표현해서 웰메이드 일상물로서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푸니르가 슬라임이라는 것에서 흐물흐물거리는 고난도 연출을 애니메이션으로 자연스럽게 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