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바 자매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등장하는 쌍둥이 자매 캐릭터.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게임개발부 소속이다.
성씨인 사이바는 cyber의 일본식 발음 사이바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경우에는 모모이(로)(분홍색) / 미도리 (초록색)에서 따 온 것임을 옷이나 눈동자, 헤일로의 색 등으로 쉽게 알 수 있다. 사실상 캐릭토님인 셈.
사이바 모모이
쌍둥이 언니 쪽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분홍색 계열의 옷을 입고 있다. 눈동자와 헤일로도 분홍색이다.
게임개발부에서 맡은 역할은 시나리오 라이터.
한국 및 글로벌 서버에서는 2021년 12월 14일 업데이트로 미도리와 함께 추가되었다.
전체적인 모모톡 내용은 선생과 게임으로 얽힌다는 점에서 미도리와 비슷하지만, 내심 선생님을 의식하는 미도리와는 다르게 순수하게 게임 관련으로 같이 어울리고 싶어한다.
- 게이머의 일상 다양한 게임을 공부하자며 선생님을 부실로 부른 모모이는 스피릿라이크 계열의 명작 '다크니스 시리즈'의 최신작을 꺼내들며 해당 시리즈가 지닌 시나리오의 매력에 대해 열변을 토한다. 자신의 플레이를 지켜보라며 자신만만하게 게임을 시작하지만 첫 번째 보스에게 계속해서 게임 오버를 당하고, 34번째 YOU DIED를 맞이하자 너무 어렵다며 짜증을 낸다. 결국 모모이 대신 컨트롤러를 잡은 선생님이 첫 보스를 처치하고, 게임 패드를 넘겨줄 타이밍을 놓친 채 모모이의 계속되는 훈수를 들으며 마지막 2회차까지 밤새도록 플레이한다. 이 때 모모이가 꺼낸 게임의 이름이 《다크니스 스피릿 4》인데, 여러 정황상 빼도박도 못하는 다크 소울 시리즈의 패러디.
- 좋은 시나리오의 조건 레트로 게임의 시나리오를 무시하는 악평을 보고 화가 난 모모이. 모모이는 선생님을 앞에 둔 채 악평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다 분하다며 울음을 터뜨린다. 좋은 게임 시나리오가 뭔지 고민하는 모모이에게 선생님이 자기가 쓰고 싶은 시나리오가 좋은 시나리오라고 말해주자, 모모이는 의욕을 되찾고 차기작의 시나리오가 떠올랐다며 선생님에게 꼭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며칠 뒤, 모처럼 떠오른 아이디어가 모순적이라 난관에 빠졌다는 모모이의 문자 메시지가 날아오고 선생님은 이를 보며 평소의 모모이답다고 평한다. 그리고 끝나고 나면 실제로 모모톡에 이 메시지들이 와 있다.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거의 유일한 연출.
- 모모이 메모리얼! 이번엔 연애 시뮬레이션에 대해 공부하고자 모모이는 선생님을 호출한다. 그렇게 모모이와 선생님은 연애 시뮬레이션에 나올 법한 이벤트를 함께 즐긴다.
- 복숭아빛 스탬프 랠리 이벤트 상품으로 나온 굿즈가 갖고 싶다고 생각한 모모이지만, 이벤트 종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함께 도전하자는 선생님의 말에 모모이와 선생님은 함께 스탬프 랠리에 참가하여 굿즈를 얻어낸다. 스탬프 카드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어디까지 마리오 챌린지〉를 패러디한 것.
- 발렌타인 - 포기하지 않는 게이머 발렌타인 이벤트 인연 스토리에서는 모모이가 카시오페이아의 권 ~우파루파 대열전~이라는 대전 액션 게임의 대회에 참가해 우승해서 우승 상품인 초콜릿 트로피를 선생님한테 선물하려고 했지만, 첫판부터 상대가 짠발 얍삽이를 시전해 광탈해버렸고. 우승 상품도 물건너가게 되버려서 대신 뽑기에서 따온 알 모양 초콜릿을 선물하게 된다.
대사
일상 | |
입수 | 이제부터, 완전 재밌는 이야기가 시작된다구! |
로비 방문 1 | 어서와, 선생님! 빨리 임무를 시작하자! |
로비 방문 2 | 준비는 끝났어! 가자 선생님! 퀘스트를 클리어 하는거야! |
잡담 1 | 게임을 즐기는 사람과 잘하는 사람은 달라.
선생님은 어떤 사람이야? |
잡담 2 | 앗! 오늘 신작 게임 발매하는 날인데 |
잡담 3 | 원래 오늘 레이드 가기로 한 날인데! 당번을 맡게 됐잖아!
⋯뭐, 이것도 괜찮지만. |
잡담 4 | 선생님! 임무 같은 건 나중에 해도 좋으니까 일단 게임이나 하러 가자! |
잡담 5 | 선생님은 좋겠다⋯⋯. 갖고 싶은 게임 있으면 언제든 살 수 있고. |
배치 | |
편성 1 | 맡겨줘-! |
편성 2 | 자, 내 차례인가! |
편성 (잡기) | 꺅! 잠깐, 이러면 게임을 못하잖아! |
출격 1 | 내 에임을 보여줄게! |
출격 2 | 빨리 끝내고 돌아가자! |
전투 | |
전투개시 1 | 으음…패드 조작이라면 익숙하지만… |
전투개시 2 | 승리를 향한 시나리오가 보였어! |
에이리어 이동 1 | |
에이리어 이동 2 | |
이동 1 | |
이동 2 | |
엄폐 | |
회피 | |
회복 | 체력 게이지는 언제나 주의 깊게 확인해 둬야지! |
버프 | |
기본 스킬 | 나…진짜 화났어! |
EX 스킬 컷인 1 | 나의 승리…엑?! 졌잖아! 진짜-! |
EX 스킬 컷인 2 | 헤에-재밌…엑?! 죽었어! 말도 안돼! |
EX 스킬 컷인 3 | 좋아, 이대로…엑?! 으으…용서 못해! |
EX 스킬 1 | 나의 분노의 탄환을 받아라! |
EX 스킬 2 | 분하다…분하닷-! |
EX 스킬 3 | 아이스크림 쏘게 됐잖아! 너네들 때문이야! |
승리 1 | 클리어! 다음 스테이지로! |
승리 2 | 우리들의 승리! |
철수 | 공략집 읽어뒀으면 좋았을 걸… |
결과 | |
임무 완료 1 | 이 정도라면 난이도는 이지라는 느낌이네! |
임무 완료 2 | 클리어! |
임무 실패 1 | 선생님, 포기하지 마. 리트라이하자! |
임무 실패 2 | 아아 진짜, 쿠소게잖아! |
기타 | |
강화 1 | 경험치를 더 받게 해줘! |
강화 2 | 레벨업은 늘 설레는 순간이야! |
강화 3 | 더 강해지고 싶어! 그러면 모두를 지키는 언니가 될 수 있으니까! |
강화 4 | 앞으로는 내 화력, 장난 아닐 거야~! |
고유무기 장착 | 이… 이것이…… 내 전용장비! 이것으로 나도, 초강화형 여고생! |
카페 1 | 게임~ 게임~ 게임이 하고싶어~ |
카페 2 | 어라? 이거 어렸을 때 했던 그 시리즈인데?! |
카페 3 | 으음. 아무래도 부원들 간식비가 부족한데. 아르바이트라도 할까. |
카페 4 | 좋았어! 클리어다!! |
카페 5 | 앗! 갑자기 근사한 시나리오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
인연 랭크 업 1 | 뭐, 뭐지 이 복선…! 이대로 가면 어떻게 되는 걸까… |
인연 랭크 업 2 | 내 호감도를 올리고 싶다면, 신작 게임을 더 사줘! |
인연 랭크 업 3 | 어라? 혹시 지금 플래그…아, 아냐! 안 섰어! |
인연 랭크 업 4 | 최고의 게임을 만들려면 역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해! 연애 게임도… 그치? |
메모리얼 | |
메모리얼 로비 1 | 이거 봐봐! 선생님! 스탬프, 다 채웠어!
엣-헴! 이걸로 퀘스트 클리어! |
메모리얼 로비 2 | 불가능해 보일 것만 같던 퀘스트였지만.
응! 역시 선생님과 나, 환상의 콤비네! |
메모리얼 로비 3 | 우와아앗! 선생님!
얼굴이 땀으로 범벅이네?! 괜찮아? |
메모리얼 로비 4 | 아하핫! 그래도 오늘- 선생님 덕분에 엄청 재밌었어! |
메모리얼 로비 5 | 다음에 또 이런 이벤트가 있다면⋯⋯.
응, 그때 다시 같이 참가하자! 선생님! |
기념일 | |
생일 | 선생님! 오늘은 나와 미도리의 생일이야!
같이 할 수 있는 2인용 게임 사줘~ |
선생의 생일 | 선생님! 생일 축하해! 오늘은 게임개발부랑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
할로윈 | 와아! 할로윈이다! 어쩐지 설레! 선생님! 어서 사탕 사줘! |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라⋯⋯ 하아.
선생님이 빨간 옷 입고 게임기 선물해주면 최고의 성탄일 텐데! |
새해 | 해 피 뉴 이 어! 올 한 해도 즐겁게 게임하자! |
캐릭터성
- 쌍둥이 동생 미도리와 달리 활발하고 개구쟁이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쉽게 말해 게임 좋아하는 꼬맹이. 나머지 게임개발부 맴버들이 얌전하거나 내성적인 편이라 이러한 면모가 더욱 부각된다. 덕분에 행동력도 높아 실질적으로 게임개발부를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다만 결국 꼬마스러운 사고방식과 앞뒤 안가리는 막무가내 성향 덕분에 훌륭한 트러블 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조금만 일이 삐끗해도 화를 참지 못하고 툭하면 아무데나 총을 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건 예사이며 일단 꼭지가 돌면 상대가 누가 되었든, 설령 그게 밀레니엄 학원 최강자라 할지라도 겁없이 따지고 대들 정도로 당차다. 그나마 부에서 두 번째로 활발한 미도리가 모모이와 함께 주도적으로 움직이면서 모모이의 브레이크도 겸하는 중간관리 역할을 맡는다.
- 과거에 미도리하고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난다. 현재 시점에서 모모이와 미도리의 관계를 생각해볼 때 더 예상하기 힘든 모습인데 이전까지는 서로 성격이 극과 극이였던 점이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게임을 통해 사이가 좋아지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사이바 자매들이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 온갖 종류의 게임을 좋아하지만, 특히 대전 액션 게임을 선호하는 모양이다. 그와 별개로 전적은 형편없는 편. 서브 스토리에서는 악질 게이머가 버그를 악용하는 바람에 져버렸고, 발렌타인 스토리에서는 오로지 실력 부족으로 1회전부터 광탈하고 만다. 파반느 2편에선 방문한 날에 처음으로 게임을 한 선생한테도 8판이나 연달아 지기도 했다. 선택지에 따라서긴 하지만 두 선택지를 모두 합쳐보면 심리가 쉽게 파악이 되는 데다 스틱도 막 돌리다보니 기술도 제대로 못 넣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순백의 예고장 이벤트에선 드디어 승리를 따내는 모습을 보여 성장하고 있다.
- 막나가거나 충동적인 면 때문에 가려지는 부분이지만, 게임개발부의 계획적인 부분은 전반적으로 모모이가 큰 판을 짜는 쪽이다. 이는 단순히 모모이가 똑똑하다기보단 게임개발부 내에서 직접 행동에 나서거나 하는 인물이 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아리스를 데려와 부원으로 영입하거나 직접 아리스의 학생증을 구하는 등 가장 활발해서 다른 부원들보다 앞장서서 행동하는 편이다. 또한 세미나 습격에서 아리스를 적진 내부에 심어두는 등 기책을 떠올리는 능력이 뛰어난 편이기도 하다.
- 다만 이와는 별개로 시나리오 라이터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정작 똑똑하지 않은 멍청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머리 좋은 애들이 모인 밀레니엄의 학생 타이틀이 어디가는 건 아니라 잔머리는 잘 돌아가는 편임에도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공부할 시간에 게임을 많이 하다보니 생긴, 전형적인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의 예시라 볼 수 있다.
- 일상 회화에서 문제가 많은데 정상참작같은 단어도 떠오르지 않아서 버벅이다 정상회담이라고 한다거나 초식남이 생각나지 않아 식물인간이라고 쓰는 등⋯ 시나리오를 짜야 할 사람이 이따구니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이 왜 똥겜이라고 불리우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게임개발부 1장 이후에는 모모이의 괴상한 시나리오 때문에 게임의 장르가 수정당하는 일도 몇 번씩 벌어지고 있다.
- 언어 관련으론 처참한 실력을 보인다. 영어 실력에선 아리스의 개체명 'AL-1S'를 '아리스'로 읽어버린 건 그래도 1 과 I 가 모양이 비슷하니 잘못봤다고 참작의 여지는 있지만 이후 베리타스가 해독한 G.Bible을 마키가 건네주며 <Key> 폴더가 있다는 말에 '키'로 읽어야 할 단어를 케이라고 읽는 환장의 영어실력을 보여준다.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미도리한테 "대체 언니는 어떻게 고교에 진학한 거야?!"라고 까였다.
- 네루의 총을 타바스코 소스 발사 건으로 개조한 사태를 수습하고자 엔지니어부가 발로 뛰는 에피소드에서 절묘하게도, 앞뒤 생각없이 달려드는 점때문에 발생한 일이지만 본의 아니게 코토리에게 "어지간한 멍청한 녀석"의 예시로 아스나와 함께 디스당했다.
- 다만 이와는 별개로 시나리오 라이터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정작 똑똑하지 않은 멍청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머리 좋은 애들이 모인 밀레니엄의 학생 타이틀이 어디가는 건 아니라 잔머리는 잘 돌아가는 편임에도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공부할 시간에 게임을 많이 하다보니 생긴, 전형적인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의 예시라 볼 수 있다.
- 유우카를 두려워하면서도 수시로 유우카를 도발하여 스스로 매를 벌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예산안이나 기획을 가져와서 기각을 먹으면, 이에 골탕을 먹이려고 또 무언가를 시도하고 또 응징당하는 식의 사이클을 반복한다. 만우절 특집 "앞으로의 미치룻치를 생각하다"에서는 아리스를 앞세워 유우카를 마왕으로 묘사한 밀레니엄 퀘스트를 스트리밍 하다가 쳐들어온 유우카를 피해 도망가기도 하고, 〈선생님 잠깐 시간 내주세요〉 특별편에서는 유우카를 악역으로 묘사한 게임을 선보이려고 했다가, 사전에 아리스의 고자질 때문에 알아차린 유우카에게 응징당하는 암시가 그려졌다.
사이바 미도리
쌍둥이 동생 쪽이다.
역시 미도리(녹색)이라는 이름답게 초록색 계열의 옷을 입고 있으며, 눈동자와 헤일로도 초록색이다.
게임개발부에서 맡은 역할은 일러스트레이터.
한국 및 글로벌 서버에서는 2021년 12월 14일 업데이트로 모모이와 함께 추가되었다.
- 마감이에요. 선생님. 마감일이 가까워질 때까지 게임 아이디어를 떠올리지 못한 미도리는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둘이서 함께 아이디어를 얻고자 그동안 해본 적 없는 장르인 대전 게임에 도전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패배하자, 열받은 미도리는 한번이라도 이기기 위해 계속 재도전하고 결국 아이디어는 뒷전인채 둘은 밤새도록 게임을 했다.
- 현장실습이에요. 선생님. 미도리는 이번에 열린 아트워크 전시회에서 어른스러운 모습을 어필하려고 생각했지만, 정작 전시회의 작품들을 본 순간 눈을 반짝이며 어린아이처럼 흥분한다. 뒤늦게 후회하지만, 즐거웠다는 선생님의 말에 미도리는 즐겁게 웃는다.
- 초회한정판이에요. 선생님. 명작 게임 젤나의 전설 신작 초회한정판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 미도리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결국 미도리는 물건을 포기한다. 내심 실망하는 미도리를 위해 선생님은 어른의 힘으로 미도리가 원하던 물건을 어렵사리 구해 선물해준다.
- 반짝이는 추억이에요. 선생님. 평소 오락실에 가본 적 없는 미도리를 위해, 선생님은 함께 오락실을 찾는다. 그곳에서 처음 본 인형 뽑기 게임을 같이 하며 미도리는 선생님과 함께 비밀스러운 추억을 만든다. 이때 메모리얼 일러스트에 나온 보라색 젤리즈 인형은 본인이 선생과 오락실을 처음 갔던 그날을 떠올리게 하는지, 미도리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 선물이 된다. 이 메모리얼 로비 일러스트는 미도리의 귀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공식 일러스트다. 참고로 모모톡 마무리 부분의 "모두에겐 비밀이에요?" 부분은 일본 내수판 한정으로 전문이 카타카나로 표시되어 있다.
- 발렌타인 - 처음이 좋아요. 선생님. 발렌타인 데이 전날, 미도리는 선생에게 발렌타인 데이 당일 아침 7시에 뵐 수 있냐고 연락이 온다. 그리고 당일 아침, 미도리는 다소 컨디션이 나쁜 듯한 모습으로 약속시간보다 약간 늦게 도착하는데, 밤새 시행착오를 겪어 가며 선생에게 선물할 초콜릿을 만든 것이었다. 미도리는 완성품을 선생에게 선물하며, 누구보다 자신이 선생의 처음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대사
일상 | |
입수 | 최고의 플레이로 선생님을 도울게요. |
로비 방문 1 | 어서 오세요, 선생님. 오늘도 잘 부탁 드려요. |
로비 방문 2 | 최선을 다할게요. 선생님과 저의 오늘이 의미 있도록. |
잡담 1 | 게임개발부 애들이 걱정이네요.
저야 선생님이랑 있어서⋯⋯좋지만. |
잡담 2 | 앗, 선생님도 저희 게임 해보셨죠? 어떤 점이 가장 재미있으셨나요? |
잡담 3 | 더 아름다운 것들을 그리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많은 경험이 필요해요.
선생님이 도와주실거죠? |
잡담 4 | 저는 그림을 그릴때 '모에'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움'을 담고 싶어요. |
잡담 5 | 으음. 이번 달도 용돈이 간당간당 한데.
당번 학생이 되면 급여가 나오나요? |
배치 | |
편성 1 | 알겠습니다. 제가 갈게요. |
편성 2 | 아,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편성 (잡기) | 으음⋯어라? |
출격 1 | 침착하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
출격 2 | 맡은 일이니 확실히 할게요. |
전투 | |
전투개시 1 | 파티 플레이의 기본은 팀워크죠. |
전투개시 2 | 으음, 이런 건 언니가 더 잘하는데⋯ |
에어리어 이동 1 | 전진! |
에어리어 이동 2 | 빨리 돌아가서 게임하고 싶어⋯ |
이동 1 | 이동합니다. |
이동 2 | |
엄폐 | 여기 숨을게요. |
회피 | |
회복 | 지원, 감사합니다. |
버프 | 고맙습니다. |
기본 스킬 | |
EX 스킬 컷인 1 | 좀 분한걸. 자, 해볼까. |
EX 스킬 컷인 2 | 으음⋯약속은 약속이니까. |
EX 스킬 컷인 3 | 하아⋯졌다. 어쩔 수 없지! |
EX 스킬 1 | 도트 찍듯 세밀하게⋯! |
EX 스킬 2 | 원한은 없지만, 각오해. |
EX 스킬 3 | 연속사격, 갑니다! |
승리 1 | 클리어,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죠. |
승리 2 | 우리의 승리에요. |
철수 | 으음, 조금만 더 침착했더라면⋯ |
결과 | |
임무 완료 1 | 클리어, 대단하네요! |
임무 완료 2 |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
임무 실패 1 | 면목 없습니다. 제 힘이 부족했어요. |
임무 실패 2 | 부⋯분하다⋯ |
기타 | |
강화 1 | 더 어른이 되고 싶어요. 그럼 좀 더 모두나, 선생님의⋯힘이 될 수 있을 테니까요. |
강화 2 | 노력이 보답 받는건 정말 기쁜 일이죠. |
강화 3 | 감사합니다, 선생님. 앞으로도⋯최선을 다할게요. |
강화 4 | 그림도 능숙해지고 싶지만⋯선생님을 도울 수 있는 일도 하고 싶어요. |
고유 무기 장착 | 무기에 이런 표현을 하는 게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름답네요. 기뻐요. |
카페 1 | 으음. 이 게임 후속작이 나왔다는데⋯⋯. 좋아. 아르바이트 하자. |
카페 2 | 좀 더 어른이 되면⋯⋯. 머리를 길러볼까. |
카페 3 | 좋아. 이대로만 가면⋯⋯ 클리어! |
카페 4 | 제발⋯⋯나와라⋯⋯ 나와라⋯⋯나왔다! |
카페 5 | 흐음⋯⋯ 이 게임, 재미있네. |
인연 랭크 업 1 | 선생님은 늘 다정하시네요. |
인연 랭크 업 2 | 가끔은 언니랑 같이 말고, 저만 선생님을 독점하고 싶어져요. 저⋯소, 손 잡아도 될까요? |
인연 랭크 업 3 | 게임을 만들면, 선생님한테 제일 먼저 보여드릴게요. |
인연 랭크 업 4 | |
메모리얼 | |
메모리얼 로비 1 | 이제까지 도트 게임 외에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오락실에는 이런 게임도 있는 거네요. |
메모리얼 로비 2 |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아요 공부가 되었어요. |
메모리얼 로비 3 | ⋯고마워요. 선생님. 이곳에 데려와 주셔서⋯.
덕분에 지금 저 엄청 즐거워요. |
메모리얼 로비 4 | 아, 맞다⋯.
그리고⋯ 오늘 일은, 언니에게는⋯ 비밀이에요? 절대로, 절대로요! |
기념일 | |
생일 | 생일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해요. 언니랑⋯ 선생님도 같이⋯ 어떠세요? |
선생의 생일 | 선생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근데 뭘 좋아하실지 몰라서⋯ 같이 고르러 가실래요? |
할로윈 | 할로윈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올해부터는, 선생님과 모두가 있으니까⋯⋯.
즐거울 것 같아 기대가 되요. |
크리스마스 | 메리 크리스마스! 그⋯⋯. 오늘은 연인들을 위한 날이래요.
그, 그냥 그렇다고요! |
새해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도, 잘 부탁 드려요! |
캐릭터성
- 대체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상식인 캐릭터로 모모이의 대책없는 행동이나 작중 인물들의 이상한 행동에 태클을 거는 츳코미 캐릭터로 나온다. 특히 미도리도 역시 그런 부분이 없진 않지만 게임개발부 멤버들이 하나같이 어린 아이 같은 면모들이 하나씩 있어 은근히 부대껴서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모모이와는 달리 존댓말을 하며 어른스러워 보이는 모습에 욕심을 낸다. 그러나 인연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미도리 본인도 승부욕이 꽤 강하며 주변 환경과 인물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아이같은 경향이 있다. 겉모습이 똑같은 쌍둥이 자매답게 게임에 한해서 승부욕에 대한 본질은 모모이와 같다. 또한 모모이보다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평시와 대비되게 위기 상황에 마주쳤을때 금방 정신줄 붙잡고 해결책을 고안하는 언니에 비해 멘탈 수습이 오래 걸린다.
-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이라고 소개는 되었지만 어디까지나 매우 활발한 언니 모모이와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거고, 같은 부의 낯을 심하게 가리는 유즈와 모모이와 마찬가지로 활발하긴 하나 아직 세상에 적응을 많이 못한 아리스가 있어서 사실상 게임개발부에선 모모이 다음으로 활발한 편. 유즈같은 경우처럼 비교적 얌전한 편이긴 해도 소심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1주년 기념 파티 영상의 단체 사진 장면에서는 모모이랑 같이 제일 맨 앞에서 웃으면서 찍혔다. 과거엔 모모이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때처럼 정말로 소심했던 시기와 달리 게임이 계기가 되어 사이가 개선되고 나서 언니를 따라 조금 활발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 메인 스토리 상에서의 모습과는 별개로 인연 스토리나 발렌타인 스토리 등에서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도, 유독 게임개발부원 중 유일하게 선생에게 연애감정을 어필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선생에게 어필은 커녕 놀 생각뿐인 모모이나 선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어른으로 대하는 유즈, 천진난만한 아리스와는 상당히 대조되는 모습. 이 덕분인지 스프라이트 중에는 눈웃음짓는 일러스트가 포함되어있는데 한일 양국 모두 해당 표정이 마망같기도 하고 메스가키같기도 하다면서 꽤 요망하게 보인다는 평이 좀 있는 편이다.
실장석과의 연관성?
둘의 모티브는 실장석에서 따 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게임개발부 아이콘도 그렇고, 색상이나 표정(얼굴) 등등... 뭔가 실장석에서 따 온 듯한 요소들이 실제로도 많다.
모모미도
팬 창작 (2차 창작)에서 둘이 함께 등장하거나 여러 이벤트에서 함께 엮이게 될 때에는 "모모미도"라는 표현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