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사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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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텐 주연 6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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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미야코 호시노 히나타 시로사키 하나 히메사카 노아 타네무라 코요리 코노모리 카논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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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의 등장인물로 이 작품의 주요 진히로인이자 히나타의 친구.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라는 제목의 '천사'란 곧 하나를 뜻하는 것이다.

작중 행적

BD 1권 특전으로 공개된 원작 작가의 특별편 만화에 따르면 먀-네의 스위츠를 처음 먹었던건 5학년 개학 첫날로 5학년 3반 같은 반이 되면서 자기 앞자리에 앉게 된 그날 생전 처음 만난 히나타가 첫날부터 하나가 지칠 정도로 엄청난 인싸력과 수다로 들이대면서부터이다.

그날 바로 같이 하교하면서 히나타가 우연히 아침에 먀-네가 선물로 준 쿠키를 가방에 넣어 놨다가 꺼내자 순간 침까지 흘러나올 정도로 급 관심을 보였고 먹을 생각이 없던 히나타가 봉지째 준 그 쿠키를 냠냠냠 맛나게 먹으면서 '이런 맛있는 쿠키를 (그냥) 주다니 엄청 좋은 애네...'라고 생각하며 '히나타와는 친해져야겠구나'라고 생각해 어느 사이 친구가 되어 먀-네의 집에 놀러가는 발단을 제공한다.

반대로 히나타는 하나가 복스럽게 먹는 걸 보고 '먀-네의 쿠키를 맛있게 먹는 사람중에 나쁜 사람은 없지'라며 역시나 하나와 친해져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친해지길 두 달이 지나 게임을 같이 하려고 히나타가 하나를 집에 데려오면서 와타텐이 시작된다.

귀여운 외모로 조숙한 척하지만 사실 나이에 걸맞게 순진한 면도 있고 은근히 못 하는 게 많다.

겁이 많아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도 무서워하고 호러 영화 같은 건 못 본다. 또 매우 괴악한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 이건 엄마 유전. 하지만 이 괴악한 패션 센스로 하나가 미야코가 만든 옷을 입은 계기가 되기에 작중에선 의외로 중요한 설정.

'히게로'라는 괴상한 생김새의 캐릭터를 좋아한다. 본인 말로는 노아 정도로 귀엽다고 할 정도... 하나에게 푹 빠져 있는 미야코조차도 하나가 입은 히게로 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보고 "쓰레기 같은 옷"이라고 할 정도다.

손재주도 매우 나빠서 뭔가를 꾸미거나 만드는 등의 미적 센스가 필요한 일을 할 때는 미야코조차도 하나를 열외시킬 정도다. 4화에서 여름방학 숙제로 찱흙으로 케이크와 히게로를 만들었으나 잘 못 만들었고 5화에서 코요리와 함께 새까맣게 탄 과자를 만들었다. 그리고 7화에서는 케이크를 만드는데 5화에서의 전적 때문인지 아예 시작도 하기 전에 열외당했다. 10화에서 노아와 미야코의 머리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11화에서 연극을 위한 의상을 만들 때 코요리도 열외당했지만 코요리는 손가락을 계속 찔러서 그렇지, 바느질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하나는... 하지만 같은 화에서 슬라임은 잘만 만든 거 보면 '예쁜 것'은 못 만드는 것일지도?

애니 12화에선 주인공인 천사 '아네모네' 역을 맡았다. 연극 직전 잠시 관객석을 보았는데 선글라스를 끼고있는 미야코를 보고 '또 썼네...'라면서 조용히 타박하지만 그래도 못말린다며 살짝 웃고 안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