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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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반죽에 잘게 썬 문어와 파, 양배추 혹은 베니쇼가 등을 넣어 동그랗게 구워내 가쓰오부시와 소스를 뿌려 먹는 일본의 먹거리. 일본의 대표적 길거리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어로는 풀빵 안에 문어가 든 것이니 보통 '문어풀빵'이나 '문어빵'으로 번역된다. 2010년대에 들어선 그냥 타코야끼라고 음차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오코노미야키와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간식이자, 오사카의 최고 명물로 꼽힌다. 하지만 가게들이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것이 아니라 오사카에 밀집해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떡볶이 같은 전국적인 간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사카에만 가게가 밀집되어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꿀빵이나 충무김밥정도의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원칙상 표기는 '다코야키'가 맞지만, 실생활에서 그렇게 쓰는 사람은 사실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