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단고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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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직할시 소재의 단고기집. 평양의 랜드마크이자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식당 하나가 랜드마크라는게 뭔가 어이가 없을 수 도 있으나... 뭐 옥류관이나 이런 것도 보면...
단고기라 함은 개고기(견육)를 뜻한다. 그러니까 개고기 요리를 파는 음식점이라는 뜻.
남한은 6.25 전쟁 이후 점점 인식 개선과 서구 문화 유입, 반려견 문화의 도입 등으로 개고기 산업이 침체된 반면, 북한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개고기가 활발히 소비되어지고 있다.
근처에 조선인민군4.25예술영화촬영소, 통일거리시장, 정백사원, 락랑박물관 등의 시설물이 있다.
평양시 락랑구역 통일거리 2호구획에 있는 오랜 전통요리를 전문하는 식당. 1960년 6월 1일 100m2규모의 신흥단고기국(개장국)집으로 발족되어, 1972년에 2층 300m2규모로 개건 확장되었으며, 1985년에 개작공사가 진행되어 현재 건물부지는 약 1정보이고 기본건물의 건축면적은 2,998m2이며 가로에 면한 건물의 길이는 92m이고 너비는 49.8m이며 건물의 높이는 11.35m이다.
평양단고기집은 3층으로 건설되었는데, 식사칸과 주방, 배선실, 요리실, 가공실, 창고, 기계시설실, 사무실, 휴게실 그리고 기타 봉사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