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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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역은 대한민국의 철도역으로, 경전선 (동부경전선) 소재 철도역이다.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다.

하루 14회(왕복)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고 있으며 이외 ITX-새마을, KTX, KTX-산천의 경우 전 편성 통과한다. 당연히 화물열차의 경우 전 편성 통과한다.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출사 갈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

개요

반성역은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철도역이기에, 출사 가기에 좋다.

근처의 진주역에 비하면 작은 크기지만 볼 거리가 상당히 많은 역이기도 하다.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오고 가기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반성역으로 오고 갈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택시를 호출하는 것이다. 버스 교통편의 경우 녹록치 않다... (2023년 기준) 택시를 호출해서 반성역으로 이동하거나 돌아오면 된다.

걸어 가는 방법도 있겠으나 왕복 한 두 시간 정도 걸린다.

주의할 점은,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카카오 택시 등으로 택시를 잡아 반성역으로 갈 경우에는 간혹 확인 안 하고 진주 도심(또는 문산) 쪽으로 나가는 요청이라고 알고 콜을 받는 분들이 계신다. 진주 도심 쪽으로 나가는 요청이여야지 이후 승객이 내리고 나서 다음 승객을 잡기에 유리하지, 반성역 쪽은 시골이라서 승객이 내린 후에 다음 승객 받기가 불리하기에 대부분은 이후 반성역으로 가는 신청이라는 사실을 알면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분의 경우 이후 반성역 쪽으로 가는 요청이라는 것을 알면 전화를 걸어서 콜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하고, 또는 택시에 타면 갑자기 추가 금액을 달라고도 한다. 물론 이런 경우는 확인도 제대로 안 하고 콜을 수락한 기사의 잘못이지만 어쨌든 이런 일을 당하면 양쪽 다 피곤해지므로 콜을 잡고 먼저 전화를 걸어서 다시 한 번 반성역 쪽으로 간다는 것을 확실히 말해 두는 편이 좋다.

반면, 반성역에서 카카오 택시를 잡아서 경남과학고등학교로 가는 경우에는 반성역 근처 마을에서 대기하는 택시가 한 두 대 정도 있기 때문에 잘 잡히는 편이다. 이 반성역 근처 택시들이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카카오 택시를 불러도 잡히면 좋겠으나...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여기까지 거리가 께나 멀어서 여기 있는 택시들에게 요청이 오기 전에 근처 도로에 있는 택시들에게 요청이 가는 모양이다.

여담으로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택시 호출 시 가끔 1964번 택시가 잡히는 경우가 있다. 문산 쪽에서 불러도 잡히는 것을 보면 아마 문산 택시 소속인 듯 하다. 반성역 출사 시 이 택시가 잡힌 경우, 세계 최초의 고속철도 신칸센 개통 연도인 1964년을 생각하면서 타고 가면 감회가 새롭다.

주요 출사 포인트

반성역의 주요 출사 포인트를 설명한다.

역 구외

반성역 및 그 주변 지역의 경우 기본적으로 철도 노반이 높기에, 이를 이용해서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올려다보듯이 찍을 수 있는 스팟이 구외에 몇 군대 있다.

  1. 역 주출입구 (빨간색 구조물)를 바라보고 선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파란 슬레이트 지붕의 가건물(3거리 지점)이 있는데, 그 옆에 서서 촬영 시 좋은 구도가 찍힌다. 옆의 식물들(나무 등)과의 조화도 좋은 편. 특히 동대구 -> 진주 방향 열차를 찍기에 좋다.
  2. 역 주출입구(빨간색 구조물)를 바라보고 선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면 자전거도로 교량이 있는데, 이 교량 위에서 철도 쪽을 바라보면 좋은 구도가 나온다. 교량에는 자전거도로 외에도 보행자로도 함께 마련되어 있기에, 여기서 찍으면 된다. 살짝 낮게 해서 촬영하면 올려다보는 구도로 찍을 수 있고, 조금 높게 촬영 시에는 열차와 거의 동일한 높이에서 찍을 수 있다. 동대구 <-> 진주 양방향 열차 모두 찍기에 좋다.

역 구내

  1. 역 플렛폼 어디서나 찍기 좋다. 특히 플렛폼이 짧아서 이동도 쉬운 편이다. 플렛폼 끝 쪽에서 역에 들어오는 열차를 찍는 것도 좋은 구도 중 하나.

주의 사항

- 역 주변에 자전거 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 역 건물에서 쉬어가는 분들도 많기에 자전거 추돌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역 구외 스팟 2.번에서 촬영 시에는 촬영지가 자전거도로 바로 옆이기에 지나가는 자전기들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 반성역에 역무원이 상주하진 않으나 역무원이 와서 근무 중인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역무원의 재량에 따라서 역 구내 촬영이 거부되는 경우가 있기에 이에 유의하자. 이 경우 역무원의 정당한 요청이므로 나가는 것이 옳다.

- 역 플렛폼에서 촬영 시, 통과 열차가 상당히 높은 속력으로 통과하기에 꼭 안전선보다는 뒤에서 촬영하도록 하자.

- 역 플렛폼에서 촬영 시, 정차하는 열차의 경우에는 그 열차가 들어오는 반대 쪽 플렛폼에서 찍는 편이 좋다. 다음 열차가 바로바로 있는 큰 역에서는 열차에 타지 않고 출사하고 있어도 다음 열차를 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반면, 반성역은 열차가 14대밖에 정차하지 않는 작은 역이기에 열차에 타지 않고 있으면 열차 승무원들 입장에서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가급적이면 반대쪽 플렛폼에 서고, 열차 출발 때까지 카메라를 내리지 말고 타지 않을 것임을 확실히 밝히도록 하자.

관련 문서

대한민국의 철도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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