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N 서버/오우치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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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개

お家町 / Ouchimachi

좌표 : 688 ~ 288

주요 바이옴 : 평원, 꽃 평원, 바람이 세찬 언덕, 해변

플레이어들의 핵심 기지가 위치한 주민 마을과 그 주변 지역을 이르는 말.

지명의 유래는 기지, 집.

ICN 서버의 핵심 지역이자 플레이어들의 기지, 주요 시설물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서버의 스폰포인트는 오우치마치 서쪽의 하라마치에 위치하며, 이곳에서 처음 플레이어들이 스폰되었다. 그러나 이후 플레이어들은 섬에서 자원을 얻기에 한계를 느끼게 되었고, 보트를 만들어 동쪽의 해협을 건너 오우치마치 서쪽의 곶에 도달한다. 이후 지역을 탐험하는 과정에서 주민 마을을 발견하게 되었고, 주민 마을의 집 중 하나에 정착해 이곳을 기지로 삼으면서 오우치마치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오우치마치의 지형은 기본적으로 대륙 남서쪽 끝에 튀어나온 반도 지형이다. 따라서 오우치마치의 북, 남, 서쪽은 모두 바다이다. 더불어 오우치마치와 본대륙은 좁은 대륙으로 연결되는데, 대륙의 진입로에는 넓게 늪 바이옴이 형성되어 있어 효율적인 이동이 어려우며 탐험의 의욕을 꺾는다. 더불어 정착 초기 기지 아래로 파내려간 수직굴에서 우연히 구리 던전 및 방대한 크기의 자연동굴 네트워크가 발견됨에 따라 게임플레이에 필요한 거의 모든 자원을 해당 지역에서 충족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일부 예외를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플레이와 건설, 개발은 오우치마치에서 이루어졌다. 당시 주 목표가 엔딩(크레딧)을 보는 것이었기에, 당시의 건설과 개발은 대부분의 경우 엔더드레곤 처치를 위한 기지의 확장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주민 마을에 대한 관리나 보호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주민은 몬스터에 의해 절멸하였다.

이후 엔더 드래곤을 처치하고 원래 목표였던 엔딩(크레딧)을 본 이후가 되서야 새로운 목표들이 생기게 되면서 기지 밖 주변에 여러 다른 구조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때 플레이어 중 일부는 오우치마치에 각자의 기지를 건설함에 따라(단, 여전히 기존의 '기지' 역시 사용했다. 이는 기존의 기지에 공용 창고(= 제 1 창고)가 있기에 불가피한 현상이다.) 기존의 '기지'는 핵심 기지로 명명되었다. 더불어 하라마치를 필두로 다른 지역들도 점차 개발되게 되었으며 ICN 에다마메선도 건설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오우치마치의 개발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이는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았다. 핵심 기지의 북쪽에는 바람이 세찬 언덕 바이옴으로 높은 산이 가로막고 있었기에, 오우치마치에서의 구조물의 건설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핵심 기지의 남동쪽 지역에서 주로 이루어졌다. 이 지역은 또한 주민 마을이 이미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였으며, 따라서 주민 마을의 기존 길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루어졌다. 현재에도 오우치마치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더 개발된 지역이자 서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핵심 기지를 포함한 여러 기지들이 여전히 이곳에 위치하며, 높은 마천루들과 상징적인 구조물들도 여럿 존재한다. ICN 에다마메선 또한 해당 지역의 오우치마치역의 건설이 시초가 되어 시작되었으며 오우치마치 지역에서 가장 복잡한 철도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오우치마치에는 이외 여러 다른 철도 노선들도 존재한다.

오우치마치 주민 마을은 이전 주민이 절멸한 이후 현재에도 거주하는 주민이 없다. 더불어 촘촘한 개발 밀도와 충분한 조명, 핵심 기지의 많은 양의 동물 몹들로 인해 가끔 우민 정찰조나 떠돌이 주민이 생성되는 것을 제외하면 동물과 몬스터도 자연스폰되지 않는다. 주민을 복원하지 않는 것은 철도로 접근성이 좋은 하라마치, 오카마치, 카와마치 등에서 충분히 주민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마을에는 오우치마치 트램 등 AI 탑재 몹이 상호작용할 경우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는 시스템 또한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