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5명의 플레이어가 각자 다른 포지션에서 성장을 통해 아이템과 레벨을 올려 상대의 기지를 파괴하는 MOBA 장르의 게임. 게임 명칭의 앞 철자들을 따서 LoL(롤), 영어권에서는 League 등의 약칭으로도 불린다.
이전까지 있었던 MOBA(AOS) 게임들보다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전 세계를 통틀어 굉장히 많은 유저들을 보유중이다. PC 게임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게임 중 하나이며 2016년 기준 월 플레이어 수 1억 명 이상을 달성했고, 2019년 8월 기준 하루 전 세계 서버의 피크 시간 동시 접속자 수를 합치면 800만 명 이상이다. 또한 전 세계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 기록을 보유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과 각 지역 리그 등 수많은 e스포츠 대회가 많이 개최되는 중이다. 그리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공식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언제나 PC방 점유율 1위를 석권한 최고의 인기 PC 게임으로, 주로 청소년층과 젊은 성인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 단순히 PC 게임을 넘어 유럽 축구와 함께 대한민국 남자 청소년 문화를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중국의 텐센트 산하의 중국 게임이나 라이엇게임즈의 시작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하였고, 이후에 라이엇게임즈는 중국의 텐센트에 100% 매각되어 현재 라이엇게임즈는 중국의 IT 기업인 텐센트 산하에 소속되어있다.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의 리그 오브 레전드
당연히 원칙적으로 게임이 금지되어 있는 경남과학고등학교이지만, 암암리에 게임을 하는 학생들도 많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게임 중 하나인 리그 오브 레전드도 예외는 아니다.
주로 기숙사에 노트북을 가져와서 플레이하거나, 간단히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버전을 플레이하기도 한다.
아이북을 이용하는 용자도 있다(!)
또는 진학자료실에서 플레이 하기도 한다. 이는 주로 들키더라도 리스크가 적은 입시 끝난 3학년 진학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