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북
아이북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산하 학교의 학생들에게 배부한 스마트 단말기(노트북)를 부르는 명칭이다.
1명당 1 기기씩 지급되어지며, 전용 충전기 역시 함께 지급된다.
졸업 시에는 학교 측에 반납해야 한다.
사양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의 활용
기숙사 생활을 하며, 기존에 컴퓨터라고는 진학자료실 밖에 사용할 수 없던 경남과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기기.
일단 불편하게 진학자료실에 갈 필요 없이, 자기평가서나 과제 등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기수에서 합강에서는 (키보드 소리 등의 소음으로 인해) 아이북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사용하려면 교실 등으로 이동해야 하긴 한다. 그러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진학자료실의 컴퓨터는 그 수가 한정되어 있고, 고장도 잦기 때문에 아이북은 학교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기수마다 조금씩 다르겠으나 기본적으로는 선생님께서 사용을 허락한 수업 시간이나, 야간 1, 2차시 자습시간에 아이북을 사용한다고 활동 승인을 받은 후에만 사용할 수 있다고 정해져 있지만, 실상은 그냥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 간식 시간 등등... 다양한 시간에 아이북을 그냥 사용하고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교육용인 만큼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깔려 있지만, 인터넷에만 보아도 회피법이 공유되고 있다(...)
그렇기에 이를 통해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유튜브는 막혀 있지는 않다.) 보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학생들도 있다.
아이북을 보관해 두는 '아이북 보관함'이 각 학년별로 마련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별도의 방에 들어가 있어서 방 전체를 잠글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에 따라 간식시간이 끝나기 전에 아이북을 모두 보관함에 넣어두고, (보관함이 있는 방의) 문을 잠근 뒤, 다음날 아침에 문을 열어서 사용하게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아이북을 기숙사에 들고 가거나 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아이북 관리 도우미
아이북과 관련된 봉사활동 직책. 봉사활동 시간을 보장받는다. 보통 아이북 도우미, 또는 아이북 관리자, 노트북 관리자 등으로 불린다.
간식시간에 아이북 보관함에 친구들의 아이북이 모두 제출되었는지 확인하고, 미제출자의 아이북을 찾아 보관함에 가져다 넣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기수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보관실의 문을 잠그는 것 자체는 당일 야간 3차시 사감 선생님께서 간식시간이 끝나갈 무렵 도우미와 함께 전원이 아이북 제출했음을 확인한 뒤 선생님께서 직접 잠그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찬가지로 아침에 문을 여는 것 자체는 부사감 선생님 또는 주사님께서 여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이북을 잘 내지 않는 학생이 있어 사실상 간식시간 전체를 날리는 일도 많은, 힘든 직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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