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투발루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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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투발루의 외교관계를 서술한다.

역사적 관계와 상호 교류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투발루는 일본 제국과 가까이 있었던 지역 중 하나였고 일본군은 태평양의 여러 제도들을 점령하려고 하자 미군은 투발루에 기지를 세워 일본군의 침략을 막으려 했으며, 일본군 점령지였던 나우루, 키리바시 서쪽 일부 섬들에서 일하고 있었던 투발루인들은 일본에 의해 억류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자 점령지에 억류된 투발루인들은 풀려났고 투발루로 돌아갔다.

이후 일본과 투발루는 1979년에 수교를 맺었으며, 일본은 투발루에 담수화하는 장비를 설치하고 1987년에는 투발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기금인 투발루신탁기금 원조에 참여하기도 했다.

교통

두 나라들을 잇는 공항이 없다보니 피지를 통해 경유한다.

대사관

피지 주재 일본 대사관이 투발루도 같이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