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타바 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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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코 선정 "이 캐릭터가 대단하다"
후타바 안즈 스즈카제 아오바 센코 히메사카 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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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싫어! 나는 일하지 않을 거야! 아이돌이든 뭐든... 사절이다-앗!! ...에? 아이돌이 되면 인세로 평생 즐겁게 살 수 있다고? 저, 정말? ...이, 이야기를 들어볼까?


"일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져도 좋으니까 돌아가고 싶어."

"다음 휴일은 오늘이야?"

"프로듀서! 안즈는 주 8일 휴가 희망합니다!!"

"프로듀서! 휴양도 중요한 일이야!!''

"프로듀서! 오늘은 비도 오는데 그만하자!!"

"오늘 일생 중 가장 일을 많이 한 것 같아."

"남은 남이고 나는 나다."

"뭘 입어도 나는 나니까 옷 같은 건 상관없잖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 등장하는 큐트 타입의 니트 아이돌. 니트+아이돌이라는 정신나간 설정의 아이돌. 출신지는 놀랍게도 홋카이도다.

니트돌 니트돌 하지만 니트는 무직 상태에 있어야 니트라고 할 수 있으므로 직업과 수입이 있는 안즈는 니트가 아니다. 안즈는 일을 하기 싫어할 뿐이지 일감은 계속해서 들어온다. 즉, 니트돌이라는 별명을 풀어쓰면 니트가 꿈인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다.

위의 폭풍같은 대사들과 강렬한 행동, 어린 외모, 성능까지 좋으니 인기는 신데렐라 걸즈 중 최상위권. 사실상 신데마스의 호이호이 캐릭터. 작품 외적으로도 인지도가 엄청나서, 안즈는 본 적 있는데 아이돌 마스터가 뭔지도 모르고 얘가 뭔 노래를 불렀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수두룩 빽빽하다.

대놓고 커플링 상대인 모로보시 키라리와는 키라리가 죽고 못 사는 관계. 이 둘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말하길 기획 단계에서부터 정반대 속성을 노리고서 만든 짝이라고 한다.

이 둘의 듀오를 가리키는 안키라는 부탁할게! 신데렐라 앨범에 안키라 버전 부탁할게! 신데렐라와 드라마CD가 수록될 정도로 공인된 페어. 안키라 버전 부탁할게! 신데렐라는 처음에는 1절만 부르는 '에너지 절약 버전'으로 기획이 되어 있었으나 녹음 때 두 성우가 기분이 업된 채로 너무 신나게 부르는 바람에 계획 변경, 풀버전으로 바뀌고 이름도 해피☆해피 버전이 되었다.

게다가 jewelries 001 앨범 시리즈의 드라마 파트의 외전은 안키라의 대화. 거의 주인공인 뉴제네레이션즈에 못지 않게 잦게 출연했다. 심지어 1주년 업데이트 이전까지 데레스테의 메인 화면은 뉴제네 + 안키라의 5인 구성일 정도이니, 사실 상 뉴제네에 이은 데레마스의 주인공급인 유닛이다.

재밌는 점은, 키라리는 안즈를 어마어마하게 좋아하지만 안즈는 키라리의 그 애정공세를 어마어마하게 싫어한다. 오죽하면 키라리가 "안즈가 아이돌 그만두면 내가 돌봐줄게."라고 하자 아이돌로 복귀할 정도. 일하는 게 지는 거라는 니트 안즈가 키라리와 일 중에 일을 택한 것이다. 그래도 미운 정인지 처음부터 아주 싫지는 않았는지 안즈제 드라마 CD의 끝은 언제나 안키라 극장이다. 더불어 2주년 기념 아이돌 프로듀스편에선 그냥 이유도 없이 키라리를 찾기까지. 신데렐라 극장에서는 아예 키라리네 집에 있는 비밀의 방에서 사육당했으나 간신히 탈출 성공.

사실 안즈가 키라리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정확히는 키라리가 일을 열심히하는데 안즈를 끌어들이려는 거에서 도망치려고 하는 것에 더 가까울 듯. 안즈는 키라리가 상처받을 말을 하지도 않고 오히려 위로해주거나 다독여주곤한다. 겉으로는 귀찮다던가 하는 식으로 츤츤거리지만 키라리는 안즈의 그런 성격을 잘 알고 있어서 기뻐하는 패턴.

안즈 논리학

"일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져도 좋으니까 돌아가고 싶어." -> 돌아가서 일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