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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식 명칭 : 중화인민공화국)은 유라시아 대륙에 위치한 동아시아의 국가이다. | |||
[[김창완]]의 | 인도에 이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 수가 많으며, 국토 또한 러시아, 캐나다, 미국에 이어 전 세계 4위이다. | ||
경남과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경남과학고등학교 38기 학생 "[[김창완]]"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s>아니라고</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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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
'''중화인민공화국'''(中华人民共和国), 약칭 '''중국'''(中国)은 동아시아의 중국 대륙에 위치한 공화국이다. | |||
인구는 1,425,671,352명이며, 중세 송나라 이래로 줄곧 세계 1위 인구대국이었으나 계속된 저출산의 영향으로 2023년 드디어 수백 년 동안 지녀왔던 ‘지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 라는 타이틀 수식어를 마침내 인도에게 내주게 됨으로 국가별 인구 순위 콩라인이 되었다. 인도와 함께 전 세계에서 유이하게 10억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영토 면적은 9,640,821km²로 미국과 비슷한 세계 3 ~ 4위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동아시아 국가로 간주되지만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북아시아에도 영토를 걸치고 있어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가 무려 14개국이다. 수도는 베이징시, 최대도시는 상하이시다. | |||
정치적으로는 민주집중제에 따라 중국공산당이 일당독재하는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을 표방해왔다. 하지만 2010년대 중후반부터 시진핑 국가주석의 일인독재 체제가 강화되며 현재로서는 전형적인 권위주의 내지 전체주의 국가에 가깝다. 경제면에서는 과거엔 공산주의, 특히 마오주의적 방법론을 고집하여 북한 및 아프리카 대부분 국가들보다도 1인당 국민소득이 낮을 정도로 최빈국이었으나, 1970년대 후반 집권한 덩샤오핑이 시장경제 체제를 도입하며 개혁·개방에 착수한 이후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시작하였고, 2001년 세계무역기구 가입을 발판 삼아 '세계의 공장' 역할을 수행한 결과 2010년에는 일본을 밀어내고 세계 2위 경제대국에 올랐다. 2010년대에도 빠른 경제 성장을 유지하여 2020년대 초반에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75%정도 도달한 상태다. 이렇게 강성해진 국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신냉전'이라고 불릴 정도의 미국과의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엔 하나의 중국을 내세우며 대만에 대한 무력통일 의지까지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 |||
한편 중국은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의 중심 국가로, 고대부터 근대 이전까지 한반도, 일본 열도, 베트남 등 주변 지역에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주었다. 중국의 공용어인 중국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어민 수를 보유한 언어다. | |||
== [[김창완]]과의 관계 == | |||
위에서 언급했듯이, 중국은 [[김창완]](중국식 이름 : Qian(4) Cheng(2) Wang(4))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 |||
이러한 주장은 [[김창완에게진실을알리는사람들의모임]](이하 김진알)의 독자적인 조사로 알려지게 되었는데, 김진알에 따르면 김창완의 중국 이름은 Qian(4) Cheng(2) Wang(4) (한국 발음 : 취엔 챙 왕) 이며, 그는 본래 중화인민공화국 상하이시 푸둥신구 루자쭈이루 504농의 한 가택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김진알은 또한 2006년 당시 그의 가택이 있던 푸둥신구 루자쭈이루 504농 일대가 1995년 상하이의 대표 랜드마크 동방명주의 개장과 함께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였다는 점을 들어, 김창완이 지금의 어마무시한 재력을 갖추게 된 계기 역시 재개발 사업 당시 받은 보상금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중국 지방정부가 주는 재개발 보상금은 원래 턱없이 부족하기로 유명하나, 지역이 상하이인 만큼 충분한 돈을 받았을 가능성도 크다. 특히 현재 그의 자택이 있던 곳 일대가 상하이 최고의 관광지이자 스카이라인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 신빙성이 있는 주장. 김창완이 상하이식 중국어를 베이징(수도)식 중국어보다 더 능숙하게 구사한다는 것 역시 하나의 증거로써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현재 그 자리에 [[김창완]]의 집은 남아있지 않으며, 동방명주와 상하이 타워를 포함한 웅장한 스카이라인만이 상하이의 밤을 밝히고 있다. | |||
김진알에 따르면, 또한 [[김창완]]은 이미 [[베이징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해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중국 [[국가항천국]]에서 일하고 있는 제 6 연구소 소속 수석 연구원이나 이 신분을 숨기고 [[경남과학고등학교]]에 위장입학했다고 한다. 그가 <s>서울과고도 아니고</s> 하필이면 경남과학고등학교에 위장입학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김진알 회원들은 대한민국의 주목받는 천재, [[구아노]](별명 : 박건오)를 견제하고 포섭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 구아노가 학교를 떠난 시점에서 아직 남아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모두가 명확한 해석을 내놓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 |||
한편, 김창완 본인은 꾸준히 본인의 고향이 [[대한민국]]이라고 주장하나, 근거 자료가 없어 신뢰성은 낮다. | |||
추가적으로, 김창완이 매년 [[아무 일도 없었던 년도|6월 4일]]의 새벽이 되면 [[경남과학고등학교]] [[KNDL 지하철]] [[주계장 역]] 중앙출입구 뒤편에서 중국국가항천국 마크가 붙은 치누크 헬리콥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는 루머가 있다. 다만 이제 이를 확인하려면 2024년 6월 4일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 |||
김창완이 1학년 2학기 때 즈음에, 학교 옥상에서 광동어로 누군가와 6여 분 대화하는 것을 보았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이 역시 확실한 것은 아무도 모른다... 이 상황의 진실 여부와 별개로, 김창완이 발화한 언어에 대해서도 광동어설(주류), 오어설, 상어설, 객가어설, 민어(대만어)설, 둥간어설, 나가어설, 마니푸르어설, 라후어설, 네와르어설, 리다크어설, 감어설 등 다양한 설이 존재하는 핀국이라서 더욱 미스터리한 사건이다. | |||
== [[소셜 크레딧]] 시스템 == | |||
중국은 엄청난 [[소셜 크레딧]] 시스템으로도 유명하다. | |||
중국 정부는 부정하나 사실상 국가의 국민 통제 및 관리 수단이라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된 상황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 |||
== 중국의 고속철도 : CRH == | |||
[[파일:China railways CRH2 unit 001.jpg|섬네일|중국철로고속 CRH2. [[신칸센]] [[신칸센 E2계 전동차|E2계 전동차]]를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다.]] | |||
中国铁路高速 / China Railway High-speed / CRH / 중국철로고속 | |||
중국국가철로집단에서 운영하는 중국의 고속철도 서비스.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철도 노선망을 갖고 있다. | |||
1999년 8월 허베이성 친황다오와 랴오닝성 선양을 잇는 중국 최초의 고속철도 노선인 친선여객전용철도(秦沈客运专线) 건설을 시작으로 2019년 말 기준으로 총연장 '''35,000 km'''의 방대한 노선망을 운영하고 있다. | |||
[[파일:800px.jpg|섬네일|중국철로고속 CR400AF. 중국이 자체개발한 전동차이다.]] | |||
후진타오 정부 시절 허셰호(CRH/和谐号)라는 애칭을 썼으나,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시진핑 정부가 들어서고 2017년도 개발한 신형 CR400계열 고속동차에 푸싱호(CR/复兴号)라는 이름을 명명하면서 '허셰'가 곧 '고속철도 열차'를 의미하지는 않게 되었다. 현재 중국에서 고속철도는 자국 것이든 타국 것이든 가리지 않고 '고속철로(高速铁路, gāosù tiělù)'의 줄임말 가오톄(高铁)로 통칭한다. | |||
=== 역사 === | |||
국토 면적이 세계 3, 4위를 다투는 중국으로서 국가적 통일성을 담보하기 위한 고속철도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인데다가, 경제개발 때문에 인력이나 물자의 운송 효율이 국가적 화두로 제기됨에 따라 덩샤오핑 집권 이래 고속철도의 필요성은 계속 제기되고 있었다. 미국처럼 도로망이나 항공기에 투자를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일부 주장도 있었으나, 미국보다 인구도 더 많고 밀도도 더 높은데다가, 특정 시기(설날, 국경절)에 유동 인구가 몰리는 중국의 특성을 감안할 때, 철도가 더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나서 1990년대에 본격적으로 고속철도 건설이 추진되었다. | |||
이 때 중국은 신칸센이나 ICE같은 기존 철차륜 방식의 고속철도와 자기부상열차를 두고 고민에 빠졌고, 특히 후자는 당시 독일 총리 게르하르트 슈뢰더가 직접 중국 국무원 총리 주룽지를 설득하기도 했다. 그 흔적이 현재의 상하이 자기부상 시범운영선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기술이전을 받을 생각이었던 중국의 의도와 달리 독일은 첨단 기술인 자기부상열차 기술을 중국에 제공하는 데 미온적이었고, 또한 아직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이 미진한 것도 있어 결국 중국은 2004년에 공식적으로 자기부상열차 방식을 포기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KTX]]와도 비슷한 부분. | |||
[[파일:CRH 노선도.jpg|섬네일|CRH 노선 일람도]] | |||
자기부상열차를 포기한 이후 중국은 [[중화지성]]이라는 고속열차를 개발했으나, 이 중화지성은 각종 문제가 발생해서 결국 상용화에 실패했다. | |||
2004년, 중국은 봉바르디에, 가와사키 중공업, 지멘스, 알스톰과 기술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고속철도 사업에 속도를 붙이기 시작한다. 각 차량 제작사의 대표 차량을 최적화를 거쳐 도입했는데, 봄바르디어가 레지나, 가와사키가 [[신칸센]] E2계, 지멘스가 [[ICE]] 3 베이스의 차량을 제공한 데 비해 알스톰은 TGV 베이스가 아닌 구 피아트의 펜돌리노를 제공했다. 이들 열차는 2007년부터 운행을 개시했으며, 동시에 이 때부터 250km/h 이상의 고속선(친황다오-선양 고속철도)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중국은 본격적으로 고속철도 시대를 열었다. | |||
그러나 4종의 고속열차 기술이 모두 모인 상태로 <s>혼종</s> 프랑켄슈타인 열차라 비난 받기도 하며 실제로 호환성에 대하여 우려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각기 다른 지역의 개별적인 고속철도 기술이 같이 운행되며 '''세계 최대의 열차 실험장'''이라는 우려나 폄하도 있었다. | |||
2008년에는 징진도시간철도가 개통되며 CRH2와 CRH3가 철차륜 철도 세계 최초로 최고시속 350km/h로 영업운전을 시작하며 프랑스 TGV의 320km/h 상업최고시속 기록을 경신하였다. 2010년에는 중국 독자 개발 고속열차인 CRH380이 영업최고시속 350km/h로 영업운전을 시작하였다. 이후 후술하는 원저우 고속열차 추락 사고로 영업최고시속을 300km/h로 제한한다. | |||
2009년 일본을 추월하고 고속철도 노선 거리 세계 1위가 되었고 2010년 말에는 이용객 수도 일본을 추월하고 세계 1위가 되었다. | |||
준비가 미진했음인지, 2011년 7월 23일, [[원저우 고속열차 추락 사고]]로 40명의 사망자와 2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해서 초장부터 큰 사고가 벌어졌다. 이로서 중국 고속철도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크게 제기되었는데... 다행히 이런 홍역을 치러서 그런지, 이후에는 사상자가 발생하는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꾸역꾸역 목표한 고속철도를 건설하여 현재 전 세계의 고속철도 노선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 |||
== "대륙의 기상" == | |||
전체적으로 중국이 보여주는 대륙의 기상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 규모다. 미국이 신대륙의 기상이라면, 중국은 구대륙의 기상이라고 할 정도로 스케일이 큰 것은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세계의 마천루 중에 절반 가량이 중국에 있으며, 싼샤 댐, 만리장성의 규모 등을 보면 이미 최소한 건축, 토목공사 분야에서는 과거부터 미국의 스케일을 능가하고 있다. 다만 아직 경제, 과학기술, 군사력 규모 면에서는 미국보다는 부족하며, 대중문화 콘텐츠 분야에서는 미국, 영국,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에 비해서도 많이 밀리는 편이다. 부정적인 면으로도 들어가면 비리와 부실공사에서도 스케일이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 |||
인도와 쌍벽을 이루는 인구 대국이기에 배출되는 인재와 노동력의 측면에서도 어중간한 체급의 국가들은 아예 게임이 안되는 수준이다. | |||
밈 적 표현으로써 비슷한 영어 표현으로는 Meanwhile in China(한편 중국에서는)이 있다. | |||
== 시간대 == | |||
중국의 모든 지역은 베이징 인근을 통과하는 동경 120도선을 자오선으로 하는 단일 시간대 UTC+8로 통합되어 '''전 국토가 같은 표준시를 쓴다.''' | |||
즉 베이징에서 오전 7시면 머나먼 티베트에서도 오전 7시. 같은 시각이라도 베이징에는 날이 샜는데 티베트는 아직 꼭두새벽이다. 비슷한 크기의 미국이 알래스카와 하와이와 이외 속령의 시간대를 제외하더라도 4개의 시간대를 가지고 있는 것과는 대조된다. | |||
이렇게 시간대가 다른 지역은 출퇴근 시간을 현지시간에 맞게 조정한다. 가령 신장 위구르 자치구 및 티베트에서는 11시가 공식 출근시간이다. 이런 식으로 시간대가 실제와 다르기에 중국 최서단 지점에서는 차이가 3.1시간이나 난다. 중국이 한 시간대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는다. | |||
중화민국 시절에는 여러 시간대를 썼다. 태양시를 기반으로 한 시간대를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 및 내몽골은 당시 UTC+8을 썼다. 외몽골 역시 서부 호브드를 빼면 대게 UTC+8이라 그냥 따른 것이다. 반면 윈난성, 쓰촨성, 칭하이성, 간쑤성 등 서부는 UTC+7로 태국, 베트남의 시간대를 썼고 신장성 및 티베트는 UTC+6을 썼으며 만주는 현재의 한반도보다 30분 느린 UTC+8.30을 썼다. | |||
== 교육 == | |||
대한민국처럼 교육열이 상당히 높은 국가다. 사교육도 활발하여 신동방같은 대형 사교육 업체도 많다. 이유는 대한민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에 가려고 열심히 공부하듯 중국에서도 베이징대학에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이다. | |||
사실 과거제라는 개념을 처음 만들어 사교육 열풍이라는 걸 인류역사상 처음 만든 것도 중국이다. 이미 한나라 시절에 쪽집게 과외, 시험지 유출, 시험관 매수 등도 모자라서, 말도 안 되는 컨닝 기술들을 만들어 낸 인류역사상 최초의 정통 경쟁교육 강조 국가가 중국이다. |
2023년 8월 21일 (월) 18:54 판
중국(공식 명칭 : 중화인민공화국)은 유라시아 대륙에 위치한 동아시아의 국가이다.
인도에 이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 수가 많으며, 국토 또한 러시아, 캐나다, 미국에 이어 전 세계 4위이다.
경남과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경남과학고등학교 38기 학생 "김창완"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아니라고
김창완에게진실을알리는사람들의모임 회원들은 중국에 입국 시 공안에게 체포될 위험이 크기에, 입국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개요
중화인민공화국(中华人民共和国), 약칭 중국(中国)은 동아시아의 중국 대륙에 위치한 공화국이다.
인구는 1,425,671,352명이며, 중세 송나라 이래로 줄곧 세계 1위 인구대국이었으나 계속된 저출산의 영향으로 2023년 드디어 수백 년 동안 지녀왔던 ‘지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 라는 타이틀 수식어를 마침내 인도에게 내주게 됨으로 국가별 인구 순위 콩라인이 되었다. 인도와 함께 전 세계에서 유이하게 10억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영토 면적은 9,640,821km²로 미국과 비슷한 세계 3 ~ 4위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동아시아 국가로 간주되지만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북아시아에도 영토를 걸치고 있어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가 무려 14개국이다. 수도는 베이징시, 최대도시는 상하이시다.
정치적으로는 민주집중제에 따라 중국공산당이 일당독재하는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을 표방해왔다. 하지만 2010년대 중후반부터 시진핑 국가주석의 일인독재 체제가 강화되며 현재로서는 전형적인 권위주의 내지 전체주의 국가에 가깝다. 경제면에서는 과거엔 공산주의, 특히 마오주의적 방법론을 고집하여 북한 및 아프리카 대부분 국가들보다도 1인당 국민소득이 낮을 정도로 최빈국이었으나, 1970년대 후반 집권한 덩샤오핑이 시장경제 체제를 도입하며 개혁·개방에 착수한 이후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시작하였고, 2001년 세계무역기구 가입을 발판 삼아 '세계의 공장' 역할을 수행한 결과 2010년에는 일본을 밀어내고 세계 2위 경제대국에 올랐다. 2010년대에도 빠른 경제 성장을 유지하여 2020년대 초반에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75%정도 도달한 상태다. 이렇게 강성해진 국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신냉전'이라고 불릴 정도의 미국과의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엔 하나의 중국을 내세우며 대만에 대한 무력통일 의지까지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은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의 중심 국가로, 고대부터 근대 이전까지 한반도, 일본 열도, 베트남 등 주변 지역에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주었다. 중국의 공용어인 중국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어민 수를 보유한 언어다.
김창완과의 관계
위에서 언급했듯이, 중국은 김창완(중국식 이름 : Qian(4) Cheng(2) Wang(4))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주장은 김창완에게진실을알리는사람들의모임(이하 김진알)의 독자적인 조사로 알려지게 되었는데, 김진알에 따르면 김창완의 중국 이름은 Qian(4) Cheng(2) Wang(4) (한국 발음 : 취엔 챙 왕) 이며, 그는 본래 중화인민공화국 상하이시 푸둥신구 루자쭈이루 504농의 한 가택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김진알은 또한 2006년 당시 그의 가택이 있던 푸둥신구 루자쭈이루 504농 일대가 1995년 상하이의 대표 랜드마크 동방명주의 개장과 함께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였다는 점을 들어, 김창완이 지금의 어마무시한 재력을 갖추게 된 계기 역시 재개발 사업 당시 받은 보상금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중국 지방정부가 주는 재개발 보상금은 원래 턱없이 부족하기로 유명하나, 지역이 상하이인 만큼 충분한 돈을 받았을 가능성도 크다. 특히 현재 그의 자택이 있던 곳 일대가 상하이 최고의 관광지이자 스카이라인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 신빙성이 있는 주장. 김창완이 상하이식 중국어를 베이징(수도)식 중국어보다 더 능숙하게 구사한다는 것 역시 하나의 증거로써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현재 그 자리에 김창완의 집은 남아있지 않으며, 동방명주와 상하이 타워를 포함한 웅장한 스카이라인만이 상하이의 밤을 밝히고 있다.
김진알에 따르면, 또한 김창완은 이미 베이징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해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중국 국가항천국에서 일하고 있는 제 6 연구소 소속 수석 연구원이나 이 신분을 숨기고 경남과학고등학교에 위장입학했다고 한다. 그가 서울과고도 아니고 하필이면 경남과학고등학교에 위장입학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김진알 회원들은 대한민국의 주목받는 천재, 구아노(별명 : 박건오)를 견제하고 포섭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 구아노가 학교를 떠난 시점에서 아직 남아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모두가 명확한 해석을 내놓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김창완 본인은 꾸준히 본인의 고향이 대한민국이라고 주장하나, 근거 자료가 없어 신뢰성은 낮다.
추가적으로, 김창완이 매년 6월 4일의 새벽이 되면 경남과학고등학교 KNDL 지하철 주계장 역 중앙출입구 뒤편에서 중국국가항천국 마크가 붙은 치누크 헬리콥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는 루머가 있다. 다만 이제 이를 확인하려면 2024년 6월 4일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김창완이 1학년 2학기 때 즈음에, 학교 옥상에서 광동어로 누군가와 6여 분 대화하는 것을 보았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이 역시 확실한 것은 아무도 모른다... 이 상황의 진실 여부와 별개로, 김창완이 발화한 언어에 대해서도 광동어설(주류), 오어설, 상어설, 객가어설, 민어(대만어)설, 둥간어설, 나가어설, 마니푸르어설, 라후어설, 네와르어설, 리다크어설, 감어설 등 다양한 설이 존재하는 핀국이라서 더욱 미스터리한 사건이다.
소셜 크레딧 시스템
중국은 엄청난 소셜 크레딧 시스템으로도 유명하다.
중국 정부는 부정하나 사실상 국가의 국민 통제 및 관리 수단이라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된 상황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중국의 고속철도 : CRH
中国铁路高速 / China Railway High-speed / CRH / 중국철로고속
중국국가철로집단에서 운영하는 중국의 고속철도 서비스.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철도 노선망을 갖고 있다.
1999년 8월 허베이성 친황다오와 랴오닝성 선양을 잇는 중국 최초의 고속철도 노선인 친선여객전용철도(秦沈客运专线) 건설을 시작으로 2019년 말 기준으로 총연장 35,000 km의 방대한 노선망을 운영하고 있다.
후진타오 정부 시절 허셰호(CRH/和谐号)라는 애칭을 썼으나,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시진핑 정부가 들어서고 2017년도 개발한 신형 CR400계열 고속동차에 푸싱호(CR/复兴号)라는 이름을 명명하면서 '허셰'가 곧 '고속철도 열차'를 의미하지는 않게 되었다. 현재 중국에서 고속철도는 자국 것이든 타국 것이든 가리지 않고 '고속철로(高速铁路, gāosù tiělù)'의 줄임말 가오톄(高铁)로 통칭한다.
역사
국토 면적이 세계 3, 4위를 다투는 중국으로서 국가적 통일성을 담보하기 위한 고속철도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인데다가, 경제개발 때문에 인력이나 물자의 운송 효율이 국가적 화두로 제기됨에 따라 덩샤오핑 집권 이래 고속철도의 필요성은 계속 제기되고 있었다. 미국처럼 도로망이나 항공기에 투자를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일부 주장도 있었으나, 미국보다 인구도 더 많고 밀도도 더 높은데다가, 특정 시기(설날, 국경절)에 유동 인구가 몰리는 중국의 특성을 감안할 때, 철도가 더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나서 1990년대에 본격적으로 고속철도 건설이 추진되었다.
이 때 중국은 신칸센이나 ICE같은 기존 철차륜 방식의 고속철도와 자기부상열차를 두고 고민에 빠졌고, 특히 후자는 당시 독일 총리 게르하르트 슈뢰더가 직접 중국 국무원 총리 주룽지를 설득하기도 했다. 그 흔적이 현재의 상하이 자기부상 시범운영선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기술이전을 받을 생각이었던 중국의 의도와 달리 독일은 첨단 기술인 자기부상열차 기술을 중국에 제공하는 데 미온적이었고, 또한 아직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이 미진한 것도 있어 결국 중국은 2004년에 공식적으로 자기부상열차 방식을 포기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KTX와도 비슷한 부분.
자기부상열차를 포기한 이후 중국은 중화지성이라는 고속열차를 개발했으나, 이 중화지성은 각종 문제가 발생해서 결국 상용화에 실패했다.
2004년, 중국은 봉바르디에, 가와사키 중공업, 지멘스, 알스톰과 기술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고속철도 사업에 속도를 붙이기 시작한다. 각 차량 제작사의 대표 차량을 최적화를 거쳐 도입했는데, 봄바르디어가 레지나, 가와사키가 신칸센 E2계, 지멘스가 ICE 3 베이스의 차량을 제공한 데 비해 알스톰은 TGV 베이스가 아닌 구 피아트의 펜돌리노를 제공했다. 이들 열차는 2007년부터 운행을 개시했으며, 동시에 이 때부터 250km/h 이상의 고속선(친황다오-선양 고속철도)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중국은 본격적으로 고속철도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4종의 고속열차 기술이 모두 모인 상태로 혼종 프랑켄슈타인 열차라 비난 받기도 하며 실제로 호환성에 대하여 우려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각기 다른 지역의 개별적인 고속철도 기술이 같이 운행되며 세계 최대의 열차 실험장이라는 우려나 폄하도 있었다.
2008년에는 징진도시간철도가 개통되며 CRH2와 CRH3가 철차륜 철도 세계 최초로 최고시속 350km/h로 영업운전을 시작하며 프랑스 TGV의 320km/h 상업최고시속 기록을 경신하였다. 2010년에는 중국 독자 개발 고속열차인 CRH380이 영업최고시속 350km/h로 영업운전을 시작하였다. 이후 후술하는 원저우 고속열차 추락 사고로 영업최고시속을 300km/h로 제한한다.
2009년 일본을 추월하고 고속철도 노선 거리 세계 1위가 되었고 2010년 말에는 이용객 수도 일본을 추월하고 세계 1위가 되었다.
준비가 미진했음인지, 2011년 7월 23일, 원저우 고속열차 추락 사고로 40명의 사망자와 2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해서 초장부터 큰 사고가 벌어졌다. 이로서 중국 고속철도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크게 제기되었는데... 다행히 이런 홍역을 치러서 그런지, 이후에는 사상자가 발생하는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꾸역꾸역 목표한 고속철도를 건설하여 현재 전 세계의 고속철도 노선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대륙의 기상"
전체적으로 중국이 보여주는 대륙의 기상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 규모다. 미국이 신대륙의 기상이라면, 중국은 구대륙의 기상이라고 할 정도로 스케일이 큰 것은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세계의 마천루 중에 절반 가량이 중국에 있으며, 싼샤 댐, 만리장성의 규모 등을 보면 이미 최소한 건축, 토목공사 분야에서는 과거부터 미국의 스케일을 능가하고 있다. 다만 아직 경제, 과학기술, 군사력 규모 면에서는 미국보다는 부족하며, 대중문화 콘텐츠 분야에서는 미국, 영국,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에 비해서도 많이 밀리는 편이다. 부정적인 면으로도 들어가면 비리와 부실공사에서도 스케일이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인도와 쌍벽을 이루는 인구 대국이기에 배출되는 인재와 노동력의 측면에서도 어중간한 체급의 국가들은 아예 게임이 안되는 수준이다.
밈 적 표현으로써 비슷한 영어 표현으로는 Meanwhile in China(한편 중국에서는)이 있다.
시간대
중국의 모든 지역은 베이징 인근을 통과하는 동경 120도선을 자오선으로 하는 단일 시간대 UTC+8로 통합되어 전 국토가 같은 표준시를 쓴다.
즉 베이징에서 오전 7시면 머나먼 티베트에서도 오전 7시. 같은 시각이라도 베이징에는 날이 샜는데 티베트는 아직 꼭두새벽이다. 비슷한 크기의 미국이 알래스카와 하와이와 이외 속령의 시간대를 제외하더라도 4개의 시간대를 가지고 있는 것과는 대조된다.
이렇게 시간대가 다른 지역은 출퇴근 시간을 현지시간에 맞게 조정한다. 가령 신장 위구르 자치구 및 티베트에서는 11시가 공식 출근시간이다. 이런 식으로 시간대가 실제와 다르기에 중국 최서단 지점에서는 차이가 3.1시간이나 난다. 중국이 한 시간대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는다.
중화민국 시절에는 여러 시간대를 썼다. 태양시를 기반으로 한 시간대를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 및 내몽골은 당시 UTC+8을 썼다. 외몽골 역시 서부 호브드를 빼면 대게 UTC+8이라 그냥 따른 것이다. 반면 윈난성, 쓰촨성, 칭하이성, 간쑤성 등 서부는 UTC+7로 태국, 베트남의 시간대를 썼고 신장성 및 티베트는 UTC+6을 썼으며 만주는 현재의 한반도보다 30분 느린 UTC+8.30을 썼다.
교육
대한민국처럼 교육열이 상당히 높은 국가다. 사교육도 활발하여 신동방같은 대형 사교육 업체도 많다. 이유는 대한민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에 가려고 열심히 공부하듯 중국에서도 베이징대학에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이다.
사실 과거제라는 개념을 처음 만들어 사교육 열풍이라는 걸 인류역사상 처음 만든 것도 중국이다. 이미 한나라 시절에 쪽집게 과외, 시험지 유출, 시험관 매수 등도 모자라서, 말도 안 되는 컨닝 기술들을 만들어 낸 인류역사상 최초의 정통 경쟁교육 강조 국가가 중국이다.